이란, 7월 미군 공습으로 50명 사망, 500명 이상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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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7월 미군 공습으로 50명 사망, 500명 이상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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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해각서 협정 ‘중단’ 시사
미국 중부사령부에서 이란을 향해 미사일 발사하는 장면/ 사진=스카이 뉴스 캡처 

도널드 J.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전 이란과의 평화 협정이 종료됐다고 선언한 이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이란은 이달 미국 공습으로 최소 50명이 사망하고 50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밝혔으며, 이란 협상 관계자는 미국의 양해각서 위반으로 양국 간 양해각서가 사실상 정지됐다고 말했다고 알자지라가 19일 보도했다.

18(현지시간) 이란 보건부는 지난 76일 이후 공격으로 인한 사상자 수를 발표했는데, 이는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란 전역의 목표물을 대상으로 7일 연속 공습을 시작한 지 몇 시간 만에 나온 발표였다.

이란은 이번 공격으로 해수 담수화 시설이 파괴되어 1만 명이 물 공급을 받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테헤란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의 동맹국인 걸프 국가들을 향해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추가로 감행했다.

이란 외교부 차관 카젬 가리바바디(Kazem Gharibabadi)는 지난달 체결된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MOU)를 언급하며 미국은 양해각서의 틀 안에서 약속한 모든 사항을 위반하고 중단했다고 말했다.

가리바바디는 준관영 파르스 통신을 통해 그 결과 테헤란도 우리 자신의 모든 약속과 합의 이행을 중단했으며, 현재 국가 방위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 에스마일 바가이(Esmaeil Baghaei)는 미국의 행동을 비판하며 워싱턴이 지난주 합의의 모든 조항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파르스 통신에 따르면, 바가이 대변인은 이란은 전쟁을 원하지 않았으며 강요된 전쟁에서 단지 자기방어를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18일 늦은 오후, 이란 최고 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국영 TV를 통해 성명을 발표, “미국의 지속적인 공격에 대해 테헤란이 미국에 잊을 수 없는 교훈을 안겨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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