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자리(16.8%), 복지(13.7%), 교통·도시(12.3%), 문화·관광(11.8%), 청년(11.5%) 순
시민들의 관심 특정 분야에 집중되기보다 삶 전반의 질을 높이는 정책으로 폭넓게 확장
권 홍보담당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은 민선 9기 정책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나침반 될 것”
아산시가 최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민선 9기, 아산시민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을 주제로 댓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는 총 1,860명이 참여해 시정에 바라는 정책 우선순위를 직접 제시했다.
조사 결과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분야는 경제·일자리(16.8%)였다. 고물가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가장 큰 관심사임을 확인했다.
이어 복지(13.7%), 교통·도시(12.3%), 문화·관광(11.8%), 청년(11.5%), 교육·보육(11.4%)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상위 6개 분야 모두 11~17%대의 고른 응답률을 보여, 다양한 정책에 대한 기대가 고르게 형성된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시민들의 관심이 특정 분야에 집중되기보다 삶 전반의 질을 높이는 정책으로 폭넓게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체육·건강(9.6%), 환경·농업(7.9%), 산업·기업(5.1%)도 적지 않은 응답을 기록하며, 시민들이 생활밀착형 정책부터 미래 성장 기반까지 폭넓게 관심을 두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결과는 시민들이 민선 9기 시정에 바라는 정책 방향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제 민선 9기 비전으로 ‘시민이 행복한 50만 자족도시’를 제시한 시는 AI 산업 육성과 첨단기업 투자, 일자리 창출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민선 9기 비전 선포식에서 발표한 8개 분야 142개 공약 가운데 ‘돈이 돌고, 청년이 머무는 민생경제도시 아산’과 ‘미래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제2의 실리콘밸리 아산’ 등 2개 분야 19개 공약을 일자리·경제 분야에 집중 배치했다. 이들 공약은 전체 공약 수의 14%를 차지하지만, 예산 규모로 보면 전체의 38.4%에 달해 시정에서 차지하는 무게감을 가늠케 한다.
권순미 홍보담당관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은 민선 9기 정책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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