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요양보호사 권익 향상 위해 지원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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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요양보호사 권익 향상 위해 지원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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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현장 지키는 요양보호사 100여 명 참석…장기요양 유공자 20명 표창
장기근속 장려금 확대 성과 공유…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정책 주목
돌봄 인력 지원 강화 지속…존엄한 노후 위한 사회안전망 강조
2일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6회 용인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요양 유공자 표창 수여와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는 요양보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용인특례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이 가속화되면서 요양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돌봄 현장의 최일선에서 어르신들의 일상을 책임지는 요양보호사들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요양보호사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과 권익 향상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용인특례시는 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6회 용인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장기요양서비스 발전과 돌봄 현장을 지켜온 요양보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최옥경 용인요양보호사협회장, 박원 용인장기요양기관협회장, 지역 내 요양보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돌봄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 생명의 탄생이 소중한 것처럼 삶의 마지막 순간을 존엄하게 마무리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요양보호사들은 어르신 곁에서 헌신하며 가족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이 감당하기 어려운 돌봄의 영역까지 책임지며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요양보호사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요양보호사들의 권익 증진과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옥경 용인요양보호사협회장은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요양보호사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어르신들의 마지막 삶의 순간을 따뜻하게 지켜왔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요양보호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처우개선과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요양보호사들로 구성된 미리네 공연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인복지 증진과 장기요양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장기요양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장이 전달되며 의미를 더했다.

용인특례시는 돌봄 인력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 개선에도 힘써왔다. 시는 2024년부터 요양보호사 장기근속 장려금 확대를 보건복지부에 건의했으며, 정부는 올해부터 지급 구간과 지원 금액을 상향 조정해 제도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3년 미만 종사자에게는 월 5만 원의 장려금 지급 구간이 새롭게 마련됐다. 3년 이상 5년 미만 종사자는 재가시설 종사자 11만 원, 요양시설 종사자 14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5년 이상 7년 미만은 각각 13만 원과 16만 원, 7년 이상 장기근속자는 재가시설 15만 원, 요양시설 종사자 18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받는다.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돌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요양보호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돌봄 체계 구축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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