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내전으로 주로 시골의 원주민들이 희생자가 됐다. ⓒ 사진/BBC^^^ | ||
페루는 80년부터 2000년까지 20년간 정치 투쟁으로 약 6만 9천 여명이 사망 또는 실종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페루의 인권단체는 2년간에 걸친 조사에서 투옥된 좌익 반군 지도자들을 포함해 정치투쟁에 휩쓸린 사람들을 통해서 1만7천 사망건수에 대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비비시(BBC)방송 인터넷 판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권단체가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페루 정부군과 좌익 게릴라 조직인 샤이닝 패스(Shining Path : 스페인어로는 센데로 루미노소라고 함)간 전투로 희생된 사람들의 대부분은 원주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좌익 게릴라 단체인 샤이닝 패스는 대량 학살을 하기 위한 아주 체계적인 "테러 방법론"의 전문가들을 고용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1980년부터 봉기를 시작한 마오이즘(중국 마오쩌뚱 사상)을 신봉하는 게릴라조직의 불법 행위에 대한 비난을 늘어놓은 페루군 자료를 입수한 조사단은 전혀 예기치 않은 숫자에 놀라움을 표시했다고 전해졌다. 당초 조사단은 3만여 명이 사망 또는 실종된 것으로 추산했었다.
라틴 아메리카 역사에서 가장 피를 많이 흘린 페루의 잔인한 내전에 관한 정보 및 증거를 보고서는 담고 있다. 보고서는 인권에 반하는 범죄행위에 페루 정규군과 경찰도 일정한 역할을 했다고 비난했다.
20세기 마지막 20년간 페루사회에 공포와 불명예의 역사를 기록하게 됐다고 조사단장은 말하며 이 보고서는 현 톨레도(Alejandro Toledo)대통령에게 제출됐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정부군과 그 부하들의 손에 6만9천 명 이상이 희생됐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관련자 처벌이 불가피하고 권고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