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 테러전쟁 한치도 물러서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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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 테러전쟁 한치도 물러서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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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민주당, 부시의 정책부재-사탕발림 캠페인 질타

 
   
  ^^^▲ 부시 미 대통령
ⓒ 사진/whitehouse.gov.^^^
 
 

이라크에서 이미 많은 미군 병사들이 사망한 가운데 부시 미 대통령은 "우리는 한치의 양보없이 대 테러 전쟁을 계속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시는 지금 세계 도처의 여러 개의 전선과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부시는 화요일 "우리는 테러에 대항해 공격적인 자세를 견지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대 테러전쟁을 견지하겠다"고 미 재향군인회 제 8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6천여 명 앞에서 40여 차례의 박수를 받아가며 연설했다고 에이피(A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라크 전쟁 후 미국인 사망자 총수는 화요일 2명의 사망자를 포함 140명으로 이미 주요 전쟁에서 기록한 사망자 수를 넘어선 상태에서 부시는 대 테러전쟁에 대한 각오를 다시 한번 다지며 이라크 공격은 정당했다고 주장하고 미국 주도의 군대가 테러를 지원하고 그의 국민을 박해하며 대량살상무기를 제조, 보유 그리고 사용한 잔인한 독재자를 제거했다고 말했다.

부시는 이라크 전황을 인용하면서 주요 전쟁의 종식을 선언한 지난 5월1일 이후 탄약을 포함 군수품 8천 2백톤 이상을 포획했으며 수배자 55명 중 42명을 체포하거나 살해했다고 말하고 " 이라크에서 우리가 더욱 더 상황을 진전시키면 시킬수록 테러분자들은 더욱 더 견딜 수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부시는 아프가니스탄 역시 상황이 진전되고 있다. 도로가 건설되고, 병원이 문을 열고, 나이 어린 소녀들이 처음으로 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말하며 이미 알려진 알 카에다의 약 2/3가 체포되거나 살해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에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부시는 중동의 모든 지도자들에게 테러분자들의 자금줄을 완전 차단하고 모든 전선에서 그들과 투쟁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우리는 새로운 형태의 전쟁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채택했다. 우리는 다시 우리를 공격하려는 적들을 기다리지 않겠다. 그들이 우리 도시와 우리 시민들을 공격해오기 전에 우리가 먼저 그들을 타격 할 것이다" 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비록 이라크 내에서 아직까지 대량살상무기(WMD)가 발견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축출된 사담 후세인과 알 카에다 사이에 연결고리가 있는 것으로 일부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부시 미 대통령이 세인트루이스에서 대 테러전쟁을 강조하고 있을 때 미국의 이라크 최고 행정관 폴 브레머는 백악관에서 국가안보회의 콘돌리자 라이스 보좌관과 이라크 내의 현 상황에 대해서 대화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존 케리 미 민주당(매사추세츠 출신)상원의원은 부시행정부는 이라크 문제에 있어 미국인들에게 분명한 계획도 보여주지 못하고 진실성도 없다며 비난하면서 이라크의 우리 군대가 어떠한 훈련과정도 거치지 않고 경찰관 노릇을 하게 한 것은 잘못된 일이며 다른 국가와 함께 위험과 관리를 나누자는 제안을 거절한 것도 역시 잘못된 일이라고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 밥 그레이험도 부시에 대해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나는 부시 대통령이 말로만 하는 대선 캠페인을 그만 둘 것과 솔직한 답변과 미래의 비전을 미국인들에게 제시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하면서 "알맹이 없는 수사적 캠페인, 아주 나쁜 상황을 사탕발림으로 국민에게 다가서면 국민들로부터 퇴짜를 맞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시는 지금 이라크 내의 끊임없는 게릴라식 전투, 이스라엘 팔레스타인간의 중동평화 로드맵의 좌초 위기, 아프가니스탄에서의 탈레반 잔당 및 테러조직의 반격 조짐, 이란의 핵문제, 사우디의 알 카에다 자금줄 차단 문제 등 중동문제가 내년도 대선전의 핫 이슈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어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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