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두 김해시장, 추석 당일 응급의료 현장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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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두 김해시장, 추석 당일 응급의료 현장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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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병원 응급실 운영 중단에 따른 의료 공백 대응
지역 응급의료기관 4곳 찾아 인력·시설·진료체계 확인
환자 분산 이송 등 24시간 비상진료 협력망 강화
정영두 김해시장이 추석 당일인 지난 25일 갑을장유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의료진 근무와 응급환자 진료 상황 등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정영두 김해시장이 추석 당일인 지난 25일 갑을장유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의료진 근무와 응급환자 진료 상황 등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뉴스타운 김국진 기자] 정영두 김해시장이 추석 당일인 지난 25일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긴급 방문해 응급실 운영과 의료진 근무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강일병원이 경영난으로 응급실 운영을 중단하면서 명절 기간 응급의료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진 가운데, 김해시는 남아 있는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이날 지역 주요 응급의료기관인 김해복음병원과 조은금강병원, 갑을장유병원을 비롯해 응급의료시설인 메가병원까지 모두 4곳을 차례로 찾았다. 각 의료기관에서는 응급실 운영 실태와 당직 의료진 배치 현황, 응급환자 수용 가능 여부를 살피고 시설과 인력 등 비상진료체계 전반을 면밀히 확인했다.

현장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만난 정 시장은 명절 연휴에도 응급의료 현장을 지키는 데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응급환자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고, 의료기관 간 연락과 환자 이송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 태세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해지역은 과거 김해중앙병원 폐업에 이어 최근 강일병원 응급실 운영까지 중단되면서 종합병원의 응급의료 기능이 잇따라 축소된 상황이다. 시는 특정 응급실에 환자가 집중되거나 중증환자의 치료가 지연되는 일을 막기 위해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실시간 협력망을 가동하고, 환자 상태와 의료기관별 수용 능력을 고려한 분산 이송과 긴급 대응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명절에는 교통사고와 생활안전사고, 급성질환 등으로 응급의료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큰 만큼 의료기관별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필요한 경우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 정보를 안내하고 응급의료체계의 혼선을 최소화한다.

정영두 시장은 “의료진 부족을 비롯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을 지켜주는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며 “추석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철저히 가동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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