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 절반 지원에 상품권 최대 2만원…영주, 가을축제 관광객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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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비 절반 지원에 상품권 최대 2만원…영주, 가을축제 관광객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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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섬외나무다리·풍기인삼축제 방문 관외 관광객 대상 최대 2만 원 영주사랑상품권 지급
운행요금 50% 지원에 추가 혜택까지… 이동 편의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영주시청 제공
영주시청 제공

영주시가 10월 지역 대표 축제를 찾는 외지 관광객에게 관광택시 이용료의 50%를 지원하고 최대 2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같은 날 개막하는 무섬외나무다리축제와 풍기인삼축제를 관광택시로 연결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내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리려는 취지다.

영주시는 ‘무섬외나무다리축제’와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기간 ‘영주 반띵관광택시’를 이용하는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주사랑상품권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섬외나무다리축제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풍기인삼축제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두 축제가 10월 3일 동시에 개막하면서 관광택시를 이용해 축제장과 주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이동 지원과 소비 혜택을 연계했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영주시 이외 지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이다.

반띵관광택시를 예약해 축제장을 방문한 뒤 당일 운전기사에게 받은 교환증을 축제장 내 지정 장소에 제출하면 영주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지급액은 택시 탑승 인원에 따라 달라진다. 1~2명이 이용하면 1만원, 3~4명이 탑승하면 2만원 상당의 영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상품권은 축제장 내 사용 가능한 부스를 비롯해 영주시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관광객의 소비를 축제장 밖 지역 상권까지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상품권 지급은 확보된 예산 범위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가 조기에 끝날 수 있다.

영주 반띵관광택시는 외지 관광객의 지역 내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영주시가 이용요금의 50%를 지원하는 관광교통 서비스다.

관광객 입장에서는 낯선 지역에서 직접 운전하거나 주차공간을 찾는 부담을 줄이고 관광지와 축제장을 일정에 맞춰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올해는 무섬외나무다리축제와 풍기인삼축제의 개막일이 겹치는 만큼 영주시는 관광택시를 두 축제와 지역 관광지를 연결하는 이동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관광객이 한 곳의 축제만 방문하고 돌아가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광택시를 이용해 다른 축제장과 주변 관광지, 지역 상권까지 찾도록 유도해 지역 내 체류시간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가을 축제를 찾는 외지 관광객들이 자가운전과 주차 부담을 줄이고 지역 곳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관광택시와 상품권 혜택을 연계했다며 축제 방문이 지역 관광과 소비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띵관광택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영주시 문화관광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 ‘로이쿠’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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