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공원·강화도서 한복체험부터 미디어아트·달맞이 관측까지
아이와 함께 즐기는 체험과 인천 대표 전통시장 먹거리도 추천

추석 연휴를 맞아 인천의 전통문화와 야경, 스파, 가족 체험, 전통시장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소개됐다.
인천관광공사는 명절 기간 가족 구성원과 여행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인천의 관광 콘텐츠를 ‘달빛 기행’, ‘힐링 스파’, ‘가족 체험’, ‘미식 탐방’ 등 4개 테마로 나눠 추천했다.
달빛 기행에서는 월미공원 한국전통정원과 강화도 일대 관광지가 눈길을 끈다. 월미공원에서는 한복 체험과 제기차기, 공기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월미전망대에서는 서해 노을과 인천대교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강화 소창체험관에서는 고려한복을 입고 원도심을 둘러보는 ‘강화 고려한복여행’이 운영된다. 강화 고려궁지 일원에서는 10월 4일까지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진행되며, 추석 연휴인 25일과 26일에는 ‘팔만대장경 이운행렬 퍼레이드’도 열린다.
강화천문과학관에서는 27일까지 ‘한가위 달맞이 관측행사’가 이어진다. 보름달과 토성을 관측하고 달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특강 등을 즐길 수 있다.
명절 피로를 풀 수 있는 스파 여행지로는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인천조탕, 석모도 미네랄 스파, 강화 약석원이 소개됐다. 실내외 아쿠아스파와 찜질스파부터 해수탕, 온천 노천탕, 강화약쑥을 활용한 온열 체험까지 다양한 휴식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체험 코스도 마련됐다. 인스파이어리조트의 ‘르스페이스’에서는 실감형 미디어아트와 AI 인터랙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국립문자박물관에서는 해양문화와 문자 역사를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야외에서는 영종도 레일바이크와 강화 씨사이드리조트 루지가 추천됐다. 영종도 레일바이크는 씨사이드파크를 따라 서해와 인천대교를 감상할 수 있으며, 강화 씨사이드리조트 루지는 전용 트랙을 따라 내려오며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는 인천의 먹거리와 명절 분위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신포국제시장에서는 닭강정과 만두, 공갈빵 등 대표 먹거리를 만날 수 있고, 신기시장에서는 순댓국과 손칼국수, 닭강정 등 다양한 음식이 마련돼 있다.
부평종합시장에서는 김밥 어묵과 대왕 호떡, 크레페 등 이색 먹거리부터 전과 팟타이까지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추석 연휴 동안 전통문화와 자연, 체험,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여행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추석 연휴 전통과 현대, 자연과 미식이 어우러진 인천에서 가족과 함께 명절 피로를 풀고 뜻깊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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