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로봇·의료·교통 인프라 집중 논의…국비 확보 위한 정치권 협력 강화
외국인투자기업 지원 확대 건의…안산 미래 성장사업 추진력 확보 나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사업 추진 동력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안산시가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 공조 체계를 강화하며 국비 확보와 핵심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첨단산업 육성, 의료클러스터 조성, 철도망 확충, 노후도시 정비 등 지역 미래를 좌우할 주요 사업들이 중앙정부 지원 여부에 따라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정치권과 지방정부 간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안산시는 지난 2일 김남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을 비롯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 상황과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기획경제실장, 도시주택국장, 철도건설교통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김남국 국회의원, 김동규·김태희 경기도의원, 한명훈 안산시의회 의장, 김진숙·최찬규 안산시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1월 신규 지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첨단로봇과 미래 제조산업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산업거점 조성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안산시는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외국인투자기업 지방세 감면 특례 연장과 경제자유구역 기반시설 조성비에 대한 국비 지원,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89블록 및 옛 해양과학기술원 부지 개발사업, 한양대학교 안산병원 첨단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신안산선 연장 사업 등 안산갑 지역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또 골목상권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남국 국회의원은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과 신안산선 연장,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안산의 미래 성장 동력을 결정할 핵심 사업"이라며 "국회와 중앙정부를 연결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제도 개선과 국비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전략사업들은 중앙정부와 국회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산업 경쟁력과 교통·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과의 정례적인 정책 소통을 이어가며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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