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주민 목소리 시정 반영 확대…소통과 숙의 행정 강화”
주민자치회·사업부서 원탁토론 진행…실현 가능한 주민참여예산 발굴 나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군포시가 주민참여예산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과 행정 간 정책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공유회를 개최하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협치 행정의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주민 제안이 단순한 의견 개진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 검토와 예산 편성 과정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면서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실질적인 성과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과 행정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6 군포시 정책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책공유회는 주민자치회가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가운데 사업부서형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 제안자와 담당 공무원이 직접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사업부서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올해 정책공유회는 참여자 간 자유로운 토론과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원탁토론 방식으로 운영됐다. 각 테이블에는 퍼실리테이터가 배치돼 토론 진행을 지원했으며, 참석자들은 사업별 추진 가능성과 예산 적정성, 기대효과, 지역사회 파급력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사업부서 담당자들은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행정적 검토 결과와 추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설명했으며, 주민들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지역 현안과 정책 수요를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주민과 행정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정책 완성도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군포시는 이번 정책공유회가 주민 제안에 대한 행정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실적 과제를 사전에 검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충분한 소통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이 높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발굴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정책공유회는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행정과 주민이 함께 살펴보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민관 협력의 소중한 공론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 전반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숙의와 소통 중심의 정책 논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주민참여예산 제도가 단순한 제안 중심의 참여를 넘어 시민과 행정이 함께 정책을 설계하고 발전시키는 협치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정책 발굴과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