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우디, 원유·가스 분야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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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우디, 원유·가스 분야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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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김정관 산업부 장관 (왼쪽) / 사진=X(엑스. 옛. 트위터)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이탈리아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원유·가스 분야 협력 MOU를 체결하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15X(엑스. . 트위터)에 밝혔다.

그는 지난 4월 대통령 특사단 방문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실질적인 협력으로 연결하기 위해서 사우디아라비아를 다시 찾았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위기를 함께 넘은 신뢰, 더 넓어지는 협력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 같이 말하고,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자원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광물 매장량 정보 공유 및 첨단산업 협력 확대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양국 기업들의 투자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분기별 공동 점검을 합의하고, 사우디 투자부가 원스톱 관계 관리기관(Relationship Management)으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해각서(MOU)체결 / 사진=X(엑스. 옛. 트위터) 

중동 전쟁 상황에서도 사우디가 한국 경제를 지원하며 에너지 공급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기로 했으며, 이는 오랜 신뢰와 협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김정관 장관은 무엇보다 압둘아지즈 빈 살만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원유·가스 분야 협력 MOU’를 체결함으로써 중장기 에너지 안보를 뒷받침할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압둘아지즈 장관은 한국을 에너지 안보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갈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라고 평가하며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공식 회의와 오찬을 포함해 4시간 넘게 우리와 함께하며 양국 협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김 장관은 반다르 알코라예프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는 자원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면서, 사우디가 보유한 광물 매장량 세부 정보를 한국에 공유하기로 했으며, 우리의 MAX와 사우디의 미래 공장 프로그램 간 협력에도 큰 관심을 보였고, 양국은 광물 연구 협력은 물론 첨단산업을 비롯한 산업 전반으로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파하드 알사이프 투자부 장관과는 양국 기업들의 투자 애로를 분기마다 공동 점검하기로 합의했는데, 특히 알사이프 장관은 한국 기업들이 사우디에서 애로 해결 담당자를 찾지 못해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투자부를 원스톱 관계 관리기관(Relationship Management)’으로 탈바꿈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현대차 완성차 공장과 IMI 조선소 등 주요 프로젝트의 현안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또 중동 전쟁 상황에서 사우디는 원유·나프타 최우선 공급을 약속했으며,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이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결과가 아니다. 1970년대부터 척박한 사막에서 땀 흘려 온 선배 기업인들, 지금 이 순간에도 열사의 현장을 지키고 계신 우리 기업인·노동자 여러분의 헌신이 대한민국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낳았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사우디에서 확인한 신뢰의 힘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카타르와 UAE 방문에서도 에너지·자원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우리 기업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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