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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민련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유성구 이병령 후보 ⓒ 송인웅 | ||
전 대전 유성구 구청장 이면서 17대 총선 자민련 후보로 나서 당선이 유력시되던 이병령 후보가 3월 27일 자민련탈당 기자회견을 가져 "탄핵을 주도하고도 국민들께 사과하기를 거부하는 당 지도부의 태도를 이해할수 없다."며 자민련 탈당을 선언했다.
27일 이병령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탄핵정국 이후 자민련 당지도부의 행위는 국민들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이해하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고있다."며 탈당의 이유들을 설명했다.
이병령 후보는 “국민의 정치적 의식수준이 판이하게 바뀌었는데도 자민련은 그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만 하고있다”며 “자민련이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정당이 됐으면 했다”고 덧붙였다.
이병령 후보는 “지난 3월 10일 대통령 탄핵안 발의를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냈고 이어 16일에는 당 지도부의 대국민 공개사과를 요구했다”며 “국민들에게 사과만 한다면 개인적 유불리를 떠나 자민련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지키겠다고 수 차례 간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이병령후보는 “대통령 탄핵안 가결 전에는 대전지역에서 자민련 지지도가 상당히 앞서있었고 개인적 지지도에 더하여 당선가능성이 매우 유력 했었다.”며 “ 탄핵안 가결이후 여론지지도가 급락했고 특히 자신의 개인적 지지층까지 이탈하는 느낌을 받고있다.”고 말해 국민들의 뜻이 어디에 있으며 국민들의 뜻을 거스를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당선되면 평소 소신과 뜻이 같다고 생각해왔던 열린우리당에 가게 될것을 신중히 고려 하고있다.”고 밝혔다. 열린우리당후보인 이상민 후보(변호사)와의 경쟁적 상황에 대해서는 “개혁적이고 시대적 상황에 걸맞는 정책들을 가지고 누가더 국민들에 다가가는지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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