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이 피 묻은 탈지면을 담은 상자형 용기를 어린이들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침상 밑에 개봉된 채 방치해 놓고 있어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보건소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2차 감염의 우려 마저 낳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용인시 보건소와 기흥 보건지소, 수지보건지소의 예방 접종실에는 피 묻은 탈지면과 일회용 주사기는 각기 다른 색상의 용기에 분리수거를 하여야 함에도 분리수거를 하지 않은 채 상자형 용기에 혼합수집하고 있었으며 수 일간 수집된 것으로 보이는 감염성폐기물 상자형 용기는 개봉된 채 지정된 장소가 아닌 환자에게 주사를 놓는 침대 밑에 보관하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2차 감염의 우려 마저 낳고 있다.
또한 기흥 보건지소는 감염성폐기물 용기를 밀폐 시켜 지정된 보관장소에 보관했다가 배출하여야 함에도 감염성폐기물관리법을 무시하고 상자형 용기가 개봉된 채 의약품과 기자재가 보관된 창고에 함께 보관하고 있었다.
더욱이 감염성폐기물을 보관하는 장소가 예방접종실의 한쪽에 배출표시를 형식적으로 붙여 놓고 있는 실정으로 직원들조차 감염성폐기물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탈지면과 일회용주사기는 분리수거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보관 방법을 시정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장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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