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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최고 명성의 여성 댄서 파르자네 카볼리(Farzaneh Kaboli) ⓒ 사진/AP^^^ | ||
이란에는 춤을 금지하는 성문법은 없으나 이란 강경파 통치자들은 춤은 도덕적 부패를 촉진하는 것이라며 금지해왔다.
<에이피통신>은 27일 파르자네 카볼리와 그녀의 학생 24명은 테헤란에서 유명한 바다트 홀에서 2주간의 공연 프로그램 중 이틀째 밤 공연을 마치고 모두 감금상태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학생들은 다시는 춤 공연을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제출하고 곧바로 감금에서 풀려났지만 카볼리는 테헤란 북부 지역에 있는 에빈 감옥으로 이첩됐다.
이번 공연은 이란 여러 도시를 돌면서 여성 관객들 앞에서 춤 프로그램으로, 이란 문화부의 승인을 받은 공연이라고 바다트 홀의 관장인 하디 마르즈반이 에이피통신에 괴로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고 전했다.
마르즈반은 개혁 정부당국이 이번 춤을 춘 카볼리를 체포 감옥으로 데려가는 것을 경찰들이 막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아직 죄를 받지는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그녀는 춤을 가르치지 않았으며 단지 이란의 서로 다른 면으로 기존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기획을 담당했을 뿐이다.
카볼리의 댄스 프로그램은 비디오로 편집돼 은밀하게 밀매되고 있는 이란 여성들에게 대단한 인기를 누리는 비디오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이란 최고의 남성 댄서인 모함마드 코르단디안은 테헤란 강경파의 법정은 그가 춤을 추는 것을 금지하고 10년 간 출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한편,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사회 전반에 적용되고 있는 엄격성은 1997년 개혁주의자 모함마드 하타미 대통령 선거 이후 완화돼왔다. 그러나 비 선출된 강경파들이 통제하고 있는 사법부는 오래된 금기사항을 파기하는 여성들에게 벌을 주고 있다.
이란 법 아래서 여성은 반드시 공공장소에서 두건을 착용해야 하며 관계가 없는 남성과 여성이 같이 있는 것이 강경파에 의해 통제 받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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