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종 한나라당 상임고문이 그의 인터넷 홈페이지(www.박찬종.com)를 통하여 연일 소속정당을 맹타하고 있다. 그는 지난 번 당원 동지들께 드리는 글과 SK 비자금 사건에 대한 제언을 통하여 한나라당이 환골탈태 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박 고문은 1일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지구당 위원장, 당소속 단체장 및 시의원 등에게 보낸 서신에서 한나라당의 대선자금에 임하는 자세를 맹렬히 성토하였다. 그는 이회창 후보의 대국민 발표에 대해 이해를 하나 구체적 내용물이 빠진 것으로 진정한 고해성사가 될수 없음을 지적했다.
그리고 이회창 후보가 의지만 가지고 있다면 대선 자금 내역의 전모를 단시간내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 후보가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모든 협조를 다하라고 다그쳤다. 그리고 한나라당에도 " 대선자금의 모든 자료를 검찰에 출두하고 수사를 스스로 요청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어 노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의 대선자금에 대한 정략성을 비판하면서도 현 시점에서 당이 국민들에게 진정한 참회 의지를 확인받기 위해서라도 "정권의 부정과 부패 및 사술의 정치행각에 대한 비판을 당이 참된 고해성사를 통하여 거듭 태어난 모습으로 국민에게 비추어지고 신뢰를 회복할수 있을 때까지 유보할 것"을 제안하였다.
박 고문은 마지막으로 "당의 벌거벗은 모습 그대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 고질적 정치의 부패구조를 청산하고 당이 국민의 신임을 회복하는 길임을 명심" 하라고 한나라당에 대해 사실상 민심에 대한 완전 백기항복을 요구하였다.
그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러한 자신의 당에 대한 충정을 담은 내용을 이회창 후보와 최병렬 대표에게 전달하였다고 말하였다.
그의 소속당에 대한 신랄한 주문은 한나라당이 SK 비자금 사건 외 다른 기업으로부터 받은 돈에 대해서 검찰이 발표하고 언론이 보도한 것에 대하여 강력 반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발표한 내용이라 한나라당내뿐 아니라 정치권 전반에 상당한 파장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서신의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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