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고 수학.과학지식 시험 대폭 줄인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서울과학고 수학.과학지식 시험 대폭 줄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과학고, 2012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 발표...창의적 문제해결 평가 강화

올해 서울지역 과학영재학교 선발 시험에서는 수학.과학 전문지식보다 창의력을 묻는 문제가 대거 출제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이 11일 2012학년도 서울과학고(과학영재학교) 입학전형 요강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의 발표안에 따르면 과학영재학교는 지난 2003년 부산과학고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로 바뀌면서 처음 탄생했고 2009년 서울과학고, 2010년 경기과학고, 올해 대구과학고까지 모두 4곳으로 늘었다.

또 과학영재학교는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중학교 재학생, 졸업생 및 이에 상응하는 자격을 갖추고 수학 또는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서 학교장·지도교사·담임교사 또는 영재교육진흥법에 의거하여 설치·운영되는 영재교육기관의 추천을 받은 자이다.

2012학년도 입학 전형의 주요 특징은 중학교 과정 이상의 수준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학생들의 영재성, 창의성, 인성 등이 주요 평가 요소이며, 선행학습형 사교육 유발 요인을 배제한다. 지원자의 올림피아드 성적, 경시대회 성적, 각종 자격증 등도 평가 요소에 들어가지 않는다.

입학 전형은 크게 '과학영재성 전형'과 '기회균등 전형'으로 구분된다. '과학영재성 전형'은 학생기록물 평가, 영재성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과학캠프 등 3단계로 진행되며, 영재성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단계에서는 교과를 초월한 창의·영재성 평가로 선행학습과 무관한 새로운 평가가 도입된다. '기회균등 전형'은 사회적배려대상자(영재교육진흥법시행령 제12조 ②항)를 대상으로 하며, 입학담당관 심사와 과학캠프를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과학영재성 전형'으로 120명을 선발하고, '기회균등 전형'으로 정원의 10% 이내(12명 이내)를 정원 외로 선발한다. 두 전형의 중복지원은 허용하지 않으며, 영재교육진흥법시행령 제12조 ②항에 해당하는 학생들은 '과학영재성 전형'과 '기회균등 전형' 중에서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2012학년도 입학 전형 일정은 다음과 같으며, 변화된 입학 전형 안내를 위해 수도권 2회, 지방 3회의 입학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서울과학고등학교는 과학자로서 성장 가능성이 있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이 뛰어난 학생을 발굴하여 우수한 국가 과학역량으로 키우기 위하여 선발제도의 일부를 개선할 계획이며, 2013학년도부터 학생선발 입학전형에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도입하여 과학영재성 전형과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