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호부청사 전통혼례 시설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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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호부청사 전통혼례 시설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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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비용이 60만원

^^^▲ 신랑 김상욱군 신부, 이희정양의 모습
ⓒ 신중균^^^
드높은 하늘 아래 웅장한 도호부청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문학동 문학 월드컵 경기장 옆의 넓은 도호부 청사가 전통혼례예식을 위한 시설이 개방 되고 있다. 전통혼례에 필요한 장소, 시설이 60만원의 진행 경비만 내면 장소와 시설이 제공되고 있다.

한 시간 간격으로 쫓기는 일반 예식장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파격적인 결혼정보가 될 것 같다. 예식의 특성도 있고 평생 한 번 있는 결혼식의 색다름에서 남다른 행복을 맛 볼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복잡하고 완전한 전통혼례의 복원은 아니다. 현대결혼식과 전통혼례의 장점만을 살려 현실에 근접한 전통혼례가 진행된다고 볼 수 있다.

신랑 김상욱 군과 신부 이희정 양의 전통혼례를 참관할 수 있었다. 신랑은 싱글벙글 행복하기만 한 모양이다. 그리고 "남보다 색다른 결혼식으로 판단해 전통혼례를 택했다"고 했다. 복잡한 예식장이 아닌 야외에서 올리는 전통혼례식에 하객들의 표정도 밝기만 하다.

장소가 우선 넓고 하객들에게 옛것에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 전통을 다시 한 번 생각케 하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도호부청사의 전통혼례시설 개방은 시민들에 대한 인천광역시의 행정 서비스 차원이라 생각된다. 전통혼례복을 입은 신랑의 모습과 족두리 쓴 신부의 모습이 다소 어색하면서도 정감 있게 보인다.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결혼식 하객들이나 청사 관람객들에게 전통체험의 교육적인 현장이 될 수 있다고 관계자는 말한다. 이런 측면에서 신중한 행사진행요원들의 전통문화 복원을 위한 자세 또한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일생의 중요한 순간인 결혼식을 어떻게 할 것인가 걱정하는 신랑신부들에게 한 번 권하고 싶은 마음이다. 인천도호부청사 담당자에게 전화(032-422-3492 )하면 날짜에서 시간 비용까지 자세하게 안내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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