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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 사진/AP^^^ | ||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1980년대 옛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에서 그랬던 것처럼 미국의 이라크전이 오래 갈 조짐을 보이고, 별 득도 없는 전쟁이라고 미국을 경고하고, 미국의 이라크 침공은 ‘실수’였다고 모스크바 외곽 대통령 관저에서 가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푸틴 대통령은 이라크는 지금 “모든 파괴의 요인을 끌어들이는 새로운 자석과 같은 곳”이 돼갈 수 있다고 미국에 경고를 보내고, 사담 후세인이 실각한 후 수많은 다양한 테러 조직들이 이라크로 쏠리고 있고 이라크는 국제 이슬람 저항단체와 테러조직과 연계돼 있으며 종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저항조직들이 새로 생겨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여타 아랍세계로부터 이라크로 몰려든 전투사들과 1980년대에 구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했을 때와 같이 10여 년 간이나 이라크는 장기전을 치러야 할 위험이 항상 있다“고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그는 체첸 공화국 문제에 대한 미국의 불만에 대해 그리고 러시아인에 대한 미국 입국사증(비자)발급 제도 실시에 대해 굴욕적인 것이라며 신랄하게 비판하면서도 러시아와 미국은 파트너이자 동맹으로 매우 긴밀하며 서로 신뢰한다고 강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폭력을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백악관의 임무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백악관이 직접 나서서 관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시 대통령이 지난 5월1일 이라크 종전을 선언한 이후 이라크 내에서 사망한 미군의 수는 88명에 이른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이라크 주둔 연합군은 동시에 2개의 적과 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나는 사담 후세인의 잔당들과 다른 하나는 사담 자신이 과거에 싸웠던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다.
또,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신문은 이라크는 종파(수니파와 시아파)간 충돌, 종족간 갈등(쿠르드 족 등) 등 충돌 요인이 섞여 있으며, 일반 국민과 점령군간의 갈등 등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고 전하고 <유에스에이투데이>는 바그다드 삼각지대로부터 차츰 북부지역으로 반군들의 저항이 확대돼가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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