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중, 학생 자치능력 배양하는 느티나무 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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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중, 학생 자치능력 배양하는 느티나무 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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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즐거운 마당, 가을은 깊어간다

부흥중학교(교장 김태숙)는 10월 28일 (목) 제 20회 느티나무 축제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적성과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청소년 문화를 활성화하며 학생 자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 실시된 이 행사는 학생이 주체가 되고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하는 종합 축제로 기획되었으며 오전은 1부 전시마당과 놀이마당, 오후는 2부 발표마당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흥중의 놀이마당은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넘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는데 달고나 만들기, 팬케잌 만들기, 밀가루 속 사탕 찾기, 자장면 먹기 등 먹는 게임에 학생들이 북새통을 이루었고 장님의 코디네이터, 물 풍선 주고받기 등 친구와 함께 하는 다양한 게임도 학생들의 발길을 모았다. 한편, 도서관, 과학과, 영어과에서 관련 내용의 다양한 게임과 전시를 준비하여 학생들은 오전 내내 자유롭게 이리 저리 다니며 즐겁고 분주한 한 때를 보냈다.

또한 갑자기 닥친 한파에도 불구하고 인근 지역주민들도 방문하여 학생들과 함께 게임에 참여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는 모습에서 ‘어울림 마당’으로서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됐다.

2부로 이어진 발표마당은 지역사회의 협조로 인근 교회를 대관하여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그동안 연습해온 끼와 재능을 열정적으로 발산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담당교사(학생부장 신용철)는 “학업 위주의 반복된 일상을 보내는 학생들에게 이러한 행사는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이자 다양한 체험을 스스로 만들어간다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습니다. 또한 많은 학부모님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해 주셔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신 교사는 느티나무 축제가 2009년 10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일정이 취소되었고 2년 만에 개최되어 더욱 설레고 흥겨운 축제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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