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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리는 이날 경북 구미시 구포동 도레이새한(주) 공장을 방문해 "세종시에 기업들이 들어갈 수 있는 부지 110만평 중 남아있는 부지는 20만평에 불과하다"며 "더 이상 자리가 없다"고 말했다.
세종시의 첨단·녹색산업 단지에 이미 입주가 결전된 삼성(50만평), 한화(22만평), 웅진(20만평), 롯데(5만평) 등의 부지를 제외하면 더 이상 국내 대기업이 들어올 부지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기업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 할 때 수도권과 멀어질수록 보조금과 지원금을 더 많이 주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이어 "SK케미컬과 삼성 바이오시밀러가 세종시로 들어갈 일은 없다"고 말하고 "다른 기업들이 세종시로 들어오겠다고 하면 대구·경북으로 가라고 권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내 첨단·녹색 산업 지역에 약 130만㎡(40만평)의 ‘첨단중소기업 전용 녹색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관용 경북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한국산업단지 박봉규 이사장, 도레이새한(주) 이영관 사장, 구미상공회의소 김용창 회장과 지역인사 등이 참석했으며 일정상의 이유로 당초 예정된 40분에 훨씬 못 미치는 20분 정도로 열려 알맹이 없이 정부의 일방적인 세종시 입장만 나타내 형식적 홍보에 그쳤다는 비판의 시각도 있다.
정 총리는 이에 앞서 대구 수성구 범어동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대구 경북지역 기관장·언론인 간담회에선 세종시와 지방 혁신도시 등이 동일한 수준의 정부 지원을 받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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