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솔라(eSolar)사, 중국에 50억$ 태양열발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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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하와이 천연 에너지 연구소에 설치된 세계 최초의 '태양열 발전소' 모습 ⓒ Business Wire^^^ | ||
미국의 솔라 파워(solar power) 회사인 9일 세계 최대 규모의 이산화탄소 배출국인 중국에 태양열 발전소(Solar thermal power plant) 건설에 뛰어 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로이터(Reuters)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이솔라(eSolar Inc)사는 중국 발전설비 제조회사인 '산동 펭글라이 일렉트릭 이큅먼트 메뉴팩처링'회사에 총 2000 메가와트(Megawatt) 규모의 태양열 발전소 건성을 위해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50억 달러 규모의 투자비가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진 태양열발전소 프로젝트에 대해 중국 파트너 회사 관계자는 투자 업체는 물론 투자액에 대해서 언급을 꺼렸다고 통신은 전했다.
미국에 있는 세계자원연구소(WRI)의 중국 기후 프로그램 담당 이사인 데보라 셀리그손(Deborah Seligsohn)은 "이 프로젝트는 중국을 껑충 뛰어 오르게 하는 것"이며 "투자액으로 보면 이에 따른 여러 개의 발전소들이 앞으로 들어 설 수 있다는 것을 암시 한다"며 중국의 태양광 및 태양열을 이용 속도는 잰걸음을 하고 있음을 전했다.
태양 에너지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국 정부는 기름이나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의 발빠른 대체 및 21세기 성장 동력 산업으로의 전환에 엄청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미국 업계 관계자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이솔라가 추진하려는 태양열 발전은 태양광을 이용하는 전통적인 솔라 패널(solar panels) 방식과는 다르다. 태양열 발전 방식은 태양광을 거울을 통해 한군데로 모아 물을 데우고 뜨거워진 물로 증기(steam)을 발생시켜 발전기를 돌리는 방식이다.
메릭 케르(Merrick Kerr) 이솔라 최고재무책임자(CFO=chief financial officer) "중국이 이분야의 발전 속도는 미국을 앞지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프로젝트 중 첫 번째 발전소는 중국 중앙지역에 위치한 샨시성의 유린시(Yulin city)에 걸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지난 2006년도에 제정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법안을 지난해에 고치는 등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및 투자 등에서 정부차원에서 대대적인 지원책을 쓰고 있다.
2005년도에 발표한 중국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풍력, 수력, 태양(광, 열) 등 신재생 에너지 사용 목표를 전체 에너지 사용의 15%로 잡았다. 지난해의 경우 신재생 에너지 사용 비율은 9%에 달했다.
하지만 중국의 현실은 발전의 2/3가 석탄을 이용하고 있어 신재생 에너지의 할용 정책에도 불구하고 당분간은 화석연료 발전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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