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정부예산안 국비 3,132억 반영…19개 현안 증액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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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정부예산안 국비 3,132억 반영…19개 현안 증액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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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원주 복선전철 1,030억 등 미반영·감액 사업 국회 심의 대응 강화

원주시가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반도체·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첨단산업과 기반시설 관련 국비 3,132억 원을 반영한 가운데,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을 비롯한 미반영·감액 사업의 추가 예산 확보에 나선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에서 제3차 주요사업 국·도비 확보 대책보고회를 열고 국회 예산 심의에 대비한 사업별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과 5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마련됐다. 최근 확정된 정부예산안의 지역 주요 사업 반영 현황을 살펴보고, 국회 심의 단계에서 필요한 추가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원주시는 반도체와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산업 육성과 주요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중심으로 정부예산안에 국비 3,132억 원을 반영했다. 시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중앙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주요 현안의 필요성과 사업 추진 근거를 설명하며 국비 반영을 요청해 왔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 5월 제2차 대책보고회에서 2027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9,500억 원으로 설정했다. 당시 국책사업 1건과 신규사업 19건, 계속사업 42건 등 모두 62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정부예산안에 포함된 사업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예산이 유지될 수 있도록 대응하고, 당초 요구액보다 줄었거나 반영되지 않은 사업은 추가 확보에 집중한다.

특히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사업비 1,030억 원을 비롯해 정부예산안에서 감액되거나 반영되지 않은 19개 주요 현안사업을 대상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 또는 신규 반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실을 비롯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필요성과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예산 심의 일정에 맞춘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전 직원의 치열한 노력과 지역 정치권의 헌신적인 도움 덕분에 의미 있는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며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국회 최종 의결 시점까지 긴밀히 소통하여 부족한 현안 사업 예산을 끝까지 확보하는 데 사활을 걸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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