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3D 공간지능 실증 플랫폼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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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D 공간지능 실증 플랫폼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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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to-End 3D 공간지능' 기술세미나 개최…국가 R&D 방향 공유
공항·항만·산업단지 활용한 실증모델 구축…현장 적용 확대
AI 기반 공간지능 기술로 미래 모빌리티·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
인천시는 23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End-to-End 3D 공간지능 산업 실증 플랫폼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 인천시

인천시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손잡고 차세대 공간지능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과 실증모델 구축에 나섰다.

인천시는 23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End-to-End 3D 공간지능 산업 실증 플랫폼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 연구개발사업인 '2026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인천지역 실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는 미래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세계 최고 수준의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는 국가 연구개발사업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기관을 맡고 인천시는 수요기관으로 참여한다.

핵심 기술인 'End-to-End 3D 공간지능'은 로봇과 드론, 모빌리티 등이 수집한 다양한 센서 정보를 AI가 분석·융합해 실제 공간을 자동으로 3차원화하고 변화까지 예측하는 차세대 공간지능 기술이다.

인천시는 공항과 항만, 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 인프라와 도시 공간정보를 활용해 기술 실증을 추진하고 연구 성과가 산업과 행정 현장에 활용될 수 있는 공간지능 실증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물류 AI와 AI 커넥티드카, 실물 AI 기반 산업 육성 등 미래산업 정책과도 연계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세미나에서는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 추진 계획과 인천시 공간정보 발전 방향이 소개됐으며, 공항·항만·자동차·로봇·공간지능 분야 전문가들이 산업별 AI 적용 사례와 공간지능 기술 활용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어 24일에는 컨소시엄 중심의 기술 검토회의를 열어 기관별 역할과 단계별 연구 목표, 향후 실증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원주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국가 연구개발 성과를 인천의 공항과 항만, 자동차산업 등과 연계해 미래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간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인천을 국가 대표 공간지능 실증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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