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 완료 일정 공개와 민관 합동위원회 구성 필요성 강조
전력망 보강 이행 점검·실질적 피해 구제 지속 추진

영종구의회가 7·13 정전사고 피해 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하고 투명한 보상체계 마련을 한국전력공사에 촉구했다.
영종구의회는 지난 22일 영종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7·13 정전사고 관련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한국전력공사의 사고 원인과 후속 대책을 점검하고, 피해보상 절차의 신속한 추진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미자 의장을 비롯해 한창한 부의장, 최은주 운영총무위원장, 손은비 도시정책위원장, 이재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선홍 의원, 조현정 의원 등 영종구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현장 질의를 통해 피해 주민과 소상공인들이 보상 절차를 예측할 수 있도록 보상 완료 시점과 전체 추진 일정을 명확히 제시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보상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과 영종구, 영종구의회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고, 복구 이후 진행되는 법리 검토와 피해보상 절차 역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최미자 의장은 "주민설명회가 단순한 사고 보고에 그쳐서는 안 되며, 실질적인 피해 구제와 재발방지 대책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영종구의회는 한전의 전력망 보강 대책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피해 주민과 소상공인들이 공정하고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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