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도로·관광지 16곳 화사한 여름꽃 거리 선사
꽃거리 만족도 조사로 시민 의견 반영 사업 확대

김해시가 한여름 무더위 속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청량하고 화사한 도시 경관을 선사하기 위해 도심 주요 거리에 여름꽃을 대규모로 식재한다.
시는 시민 통행이 많은 도로변 화단과 교통섬, 관광지 등 16개소에 메리골드와 일일초, 밀렛 등 여름 대표 화종 8종, 15만 본을 순차적으로 심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식재하는 꽃은 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품종으로 고온다습한 여름철 기후에 강하고 개화 기간이 길어 계절의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다. 시는 다양한 색상의 꽃을 조화롭게 배치해 도심 곳곳에 생동감 있는 경관을 연출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향후 꽃거리 조성 사업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가지 꽃거리 만족도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설문은 연지사거리와 인제대 후문, 수로왕릉, 가야의 거리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수렴된 의견은 앞으로 화단 디자인 개선과 꽃거리 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규범 김해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름꽃으로 새롭게 단장한 도심에서 시민들이 활기차고 매력적인 도시 분위기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사계절 아름답고 깨끗한 꽃의 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계절 꽃피는 도시 조성을 위해 하반기에는 가을·겨울꽃 25만 본을 추가 식재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계절마다 다채롭고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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