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점검 통해 도시개발·광역교통·미래산업 과제 정리
업무보고부터 시민보고회까지…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 제시

[뉴스타운/김유수 기자] 민선 9기 오산시의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을 설계해 온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5일간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인수위원회는 시정 전반에 대한 진단과 현안 점검, 주요 정책 검토를 통해 향후 4년간 오산시가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를 정리하며 미래 성장 전략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특히 도시개발과 광역교통, 미래산업 육성, 복지 정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며 민선 9기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산시 민선 9기 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달 15일 출범 이후 15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시정 운영의 기본 구상과 정책 과제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기획행정소통, 복지경제, 도시안전환경 등 3개 분과 체계를 중심으로 시청 전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행정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민선 9기 출범 이후 우선 추진해야 할 정책 과제를 분야별로 검토했다.
현장 중심의 정책 점검도 병행됐다. 인수위원회는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을 비롯해 세교터미널 활성화 사업, AMAT R&D센터 조성 사업,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 등 주요 현장 13곳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사업 진행 과정에서 나타난 과제를 점검하고 향후 보완 사항과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갔다.
지난 6월 29일 개최된 시민보고회에서는 민선 9기 시정 비전인 ‘시민과 함께 여는 성장도시 오산’을 공식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시정 운영의 방향성을 담은 5대 시정목표와 10대 전략사업이 시민들에게 소개됐으며, 미래 성장 기반 마련과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 의지도 함께 제시됐다.
인수위원회는 활동 후반부에 업무보고와 현장 점검 결과를 종합 분석해 정책 우선순위를 정리하고 도시개발, 광역교통망 구축, 미래산업 육성, 복지 체계 강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방향을 최종 점검했다.
또한 인수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활동 결과와 정책 검토 내용, 분야별 제언 등을 담은 최종 백서를 활동 종료 후 30일 이내 발간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백서에는 업무보고 결과와 현장 점검 내용, 정책 제안 사항 등이 체계적으로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김승겸 인수위원장은 “15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오산의 주요 현안을 폭넓게 검토하고 민선 9기가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를 정리하는 데 집중했다”며 “인수위원회 활동 결과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고,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원회 활동 종료와 함께 민선 9기 오산시는 향후 인수위원회가 제안한 정책 과제를 시정 운영에 반영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생활 밀착형 행정 실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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