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찾아가는 치매검진 확대…고령 운전자 편의 높인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남동구, 찾아가는 치매검진 확대…고령 운전자 편의 높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운전면허시험장에 현장 검사소 설치…60세 이상 무료 검사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검사·면허 갱신 원스톱 서비스 제공
인지저하 의심 시 정밀검사·예방 프로그램 연계 지원
남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도로교통공단 인천운전면허시험장과 협력해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 남동구

남동구가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인천운전면허시험장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고령 운전자들의 면허 갱신 절차도 한층 간편해질 전망이다.

남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도로교통공단 인천운전면허시험장과 협력해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인천운전면허시험장에 현장 검사소를 설치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전면허 소지 여부나 갱신 시기와 관계없이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인지선별검사(CIST)와 치매 예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검사는 약 15분 정도 소요되며, 인지 건강 상태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정밀 진단검사와 치매 예방 프로그램, 치료관리비 지원 등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게는 검사와 운전면허 갱신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된다. 기존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검사를 받은 뒤 결과지를 지참해 운전면허시험장을 다시 방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한곳에서 관련 절차를 모두 마칠 수 있어 이동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는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 인천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영되며, 운영 일정은 보건소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은선 남동구보건소장은 "인천운전면허시험장을 찾는 어르신들이 인지 건강을 점검하고 고령 운전자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용 만족도가 높을 경우 운영 횟수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