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민선 9기 시정 본격 가동…미래 100년 성장동력 확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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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민선 9기 시정 본격 가동…미래 100년 성장동력 확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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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민선 9기 첫 간부회의 개최…시청사 기업유치·안양1번가 개발 속도전 돌입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주재로 2일 3층 전자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첫 간부회의에서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정 핵심 과제의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안양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양시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기업 유치와 도심 재생, 기반시설 현대화, 조직문화 혁신을 중심으로 한 시정 운영 방향이 제시되면서 향후 안양시 발전 전략의 구체적 실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양시는 2일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민선 9기 첫 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 추진계획과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일 제11대 안양시장으로 취임한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구청장, 실·국·소·원장 등 간부 공무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민선 9기 핵심 정책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현 안양시청사 부지 기업 허브 조성사업의 기업유치 공모 추진계획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해당 사업은 민선 9기 첫 결재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안양시의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과 첨단기업 유치 전략의 상징적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안양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 추진 상황과 안양1번가 일원 융복합개발계획 수립 방안도 함께 점검됐다. 안양1번가 개발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 기능 재편,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장기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원도심 경쟁력 강화의 핵심 과제로 주목받고 있다.

대규모 기반시설 사업에 대한 관리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최대호 시장은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 등 주요 공사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감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사업 추진 과정의 안전성과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민선 9기 핵심 사업들이 행정 절차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부서별 칸막이 행정을 넘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향후 시정 성과를 좌우할 중요한 요소라는 점도 강조됐다.

최대호 시장은 회의에서 공직사회 내부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 필요성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그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변화와 혁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높은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논어의 '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欲 勿施於人)'의 의미를 언급하며 간부 공무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 중심 행정 구현과 공직사회 신뢰 제고를 위해서는 조직 내부의 소통과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안양시는 기업 유치, 도시개발, 기반시설 확충, 조직 혁신이라는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미래 100년 도시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향후 시청사 부지 기업 허브 조성사업과 안양1번가 융복합개발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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