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시민이 원하는 AI행정은 '민원 자동화'…설문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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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시민이 원하는 AI행정은 '민원 자동화'…설문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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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 AI 서비스 발굴 설문조사 결과 발표…민원 자동화 수요 1위
생활불편 민원·부서 안내 챗봇 선호…정확성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혀
설문 결과 반영해 웹·카카오톡 기반 AI 행정서비스 단계적 확대
남양주시는 지난달 8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시민참여 AI 서비스 발굴 설문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 남양주시

남양주시가 시민이 원하는 인공지능(AI) 행정서비스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민원 업무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생활밀착형 AI 행정서비스를 우선 도입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지난달 8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시민참여 AI 서비스 발굴 설문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AI 행정서비스는 '민원 업무 자동화'로 전체 응답의 23.0%를 차지했다. 이어 재난·안전 대응(16.8%), 스마트 교통(15.0%), 범죄예방(14.7%) 순으로 나타났다.

AI 챗봇 서비스에 대해서는 생활 불편 민원 접수 기능이 40.2%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담당 부서 안내 및 연결 기능도 33.3%의 응답을 기록해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심화 상담 기능에서는 정책수당 상담이 32%로 가장 높았고, 교육·청년정책 상담 27%, 지방세 상담 20% 순으로 조사됐다. 근무시간 이후에도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 함께 나타났다.

AI 챗봇에 대한 신뢰도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수준으로 조사됐으며, 이용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정확성'이 38.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시민들이 AI 행정서비스에 기대하는 분야가 민원 처리 효율화와 생활밀착형 서비스에 집중돼 있음을 확인했으며, 향후 AI 행정서비스 추진 방향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수요가 가장 높은 민원 처리와 생활 불편 민원 분야에 AI를 적용하고, 웹과 카카오톡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신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AI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며 "민원 처리와 생활 불편 민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정 분야에 AI를 접목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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