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동구 출신 시각예술가 30명 참여…2부로 나눠 작품 전시
문화예술로 지역 통합 의미 담아…관람료 무료 운영
제물포구는 구 출범을 기념하는 특별전시 '제물포 웨이브'를 오는 7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우리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새롭게 출범한 제물포구를 기반으로 활동해 온 중구와 동구 지역 시각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출발과 화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가 열리는 우리미술관은 제물포구 괭이부리마을에 위치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지난 2015년 빈집을 리모델링해 개관했다. 올해 7월부터는 제물포구 소속 미술관으로 새롭게 운영되며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과 전시 활동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 역할을 맡게 된다.
미술관은 제물포구 출범에 맞춰 인근 폐공장을 전시·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해 지난 3월 신관을 개관했다. 이번 특별전은 확장된 공간에서 총 30명의 시각예술가가 참여해 1부와 2부로 나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1부 전시는 7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2부는 8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강순옥, 강철, 고제민, 권경애, 김문선, 박송우, 오효석, 이창구, 최교상, 홍성모 등 중구와 동구에서 활동해 온 작가 30명이 참여해 회화와 조각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는 우리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화·수·금·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목요일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문화와 예술로 두 지역이 하나 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주민들이 우리미술관에서 제물포구의 새로운 문화예술 비전과 변화를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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