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9월 유아기후환경교육관의 정식 개관을 앞두고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7월부터 두 달간 진행할 시범운영 참여 기관을 오는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 과정을 보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의 무대가 되는 교육관은 지난해 4월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남구 연일읍 중명생태공원 안 포항환경학교 3층에 새롭게 조성된 체험 중심의 환경 교육 공간이다. 시는 선착순으로 총 8개 기관을 선정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환경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관의 어린이들은 기후변화 체험관을 비롯해 초록씨 교실, 탄소중립 마을을 주제로 꾸며진 '지구마루' 등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버려지는 병뚜껑을 재활용해 열쇠고리(Key ring)를 제작하는 자원순환 활동과 에코스케치(Eco sketch, 자연 친화적 그림 그리기)를 활용한 해양 생태계 체험 등이 진행된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개선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을 보완한 뒤 9월 정식 개관에 반영한다. 참여기관에는 정식 개관 후 우선 예약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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