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활용부터 학교 체육시설 개방까지…지역 공공자원 효율화 방안 집중 검토
복지·문화·체육 기능 확대 목표…실행 가능한 협력 모델 마련 추진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광주시의 공공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 생활체육과 복지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교육청과 지방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유휴 교육시설과 학교 체육시설 개방 방안을 집중 검토하면서 지역사회 자원의 효율적 활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폐교와 유휴 교육시설을 복지·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학교 체육시설을 시민에게 보다 폭넓게 개방하는 방안이 논의되면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확대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경기 광주시 민선 9기 시장직 인수위원회 직통복지교육분과는 지난 18일 교육청 관계자와 경기도의원, 광주시의원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교육시설 유휴부지와 학교 체육시설 등 공유재산의 시민 활용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폐교를 비롯한 유휴 교육시설의 효율적인 활용과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공공자원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시민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사용되지 않는 교육시설을 복지·문화·체육 기능을 갖춘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함께 학교 체육시설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세부 실행계획 마련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인수위원회는 이번 논의 결과를 토대로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시설 활용 정책과 생활체육 기반 확충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은 “교육청과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 공공시설이 시민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복지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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