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 부처님오신날 대비 화재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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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동부소방서 부처님오신날 대비 화재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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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촛불 사용 증가 대비 화재취약요인 집중 점검
옥외소화전·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확인
목조 문화재 보호 위한 사찰 관계자 안전교육 병행
원명사 시설 점검/사진 김해동부소방서
원명사 시설 점검/사진 김해동부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당국의 현장 안전점검이 강화되고 있다. 목조 건축물이 밀집한 사찰 특성상 작은 부주의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 활동에 총력이 모아지고 있다.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조형용)는 7일 김해시 대동면 소재 원명사를 방문해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안전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는 봉축 기간 연등과 촛불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통사찰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조형용 서장은 사찰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대웅전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화재 예방 관리 실태를 살폈다. 특히 촛불 사용 장소와 전기배선 상태, 소방시설 유지관리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하며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 사찰 내 설치된 옥외소화전과 자동화재탐지설비, 유도등 등 주요 소방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초기 화재 대응 요령과 안전수칙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원명사는 대웅전과 지장전 등 목조 건축물 중심의 전통사찰로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시설로 꼽힌다.

조형용 서장은 “전통사찰은 화재가 발생하면 소중한 문화유산이 한순간에 소실될 수 있는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부처님 오신 날 기간 시민과 사찰 관계자 모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고 평온한 봉축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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