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단지' 대구신서·충북 오송 공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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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단지' 대구신서·충북 오송 공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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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논리에 두동강

^^^▲ 550만 시·도민이 이룬 대구·경북이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성공했다.사진은 환호하는 대구시 관계자들^^^
정부는 10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고 첨단 의료산업분야의 글로벌 R&D(연구개발) 허브를 지향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와 대구 · 경북 신서혁신도시 두 곳에 조성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충북 오송은 의료기기나 바이오 기업 59곳이 입주한다는 점이,대구 · 경북은 인근 18개 대학 교수 등 4500여명의 풍부한 연구 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위원회는 우리나라 경제규모와 일본 미국 등 선진국 사례를 고려하고 단지간 특화를 통한 성과 도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해 2개의 집적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동안 정부는 첨단의료복합단지가 한 곳이 선정돼야 집적효과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해왔기 때문에 이번 입지 결정이 정치적 인 부분을 고려한 타협이 아니었느냐는 주장이 대구경북에서 일고 있다.

이 중 최종 평가에서 대구 신서혁신도시는 유일하게 A등급(90점 미만~80점 이상)을 받았다.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는 강원 원주, 경기 광교 등과 같은 B등급(80점 미만~70점 이상)을 받았는데 복수단지 조성시 기대 효과 등을 고려해 최종 단계에서 살아남았다.

정부는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지정된 두 지역에 2038년까지 시설운영비 1조8천억원, 연구개발비 3조8천억원 등 모두 5조6천억원이 투입돼 글로벌 의료시장을 겨냥한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첨단임상시험센터 등 종합연구공간이 들어서게 된다고 밝혔다.

^^^▲ 정부는 10일첨단의료복합단지는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와 대구 · 경북 신서혁신도시 두 곳에 조성되는 것으로 결정했다.^^^
10개 지역, 14개 시·도가 치열하게 경합한 가운데 대구·경북이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한 것은 대구·경북이 갖추고 있는 뛰어난 의료인프라 뿐만 아니라 550만 시·도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유치를 추진한 결과이다. 특히 그 동안 자기부상열차, 로봇랜드 등 각종 대형 국책사업에서 유치에 실패하였으나 이번에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시·도민의 사기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갖고 올 것으로 보인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통하여 정부는 향후 30년간 글로벌 수준의 신약 16개와 첨단의료기기 18개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으며 이러한 기대가 현실화될 경우 생산증가 : 82.2조원(의료산업 45조원, 여타산업 37.2조원)고용창출 : 38.2만명(의료산업 20.4만명, 여타산업 17.8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첨복 조성으로 인한 대구·경북 지역경제에 대한 파급효과 또한 엄청나다. 대구경북연구원이 향후 시설건립 및 R&D투자, 기초연구개발, 및 총 진료비증가(10%)에 따른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추정한 결과 생산유발 76조 878억원, 부가가치유발 40조 4,935억원, 고용유발인원 828,412명, 임금유발 27조 8,99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의 한 관계자는 "한 곳의 입지 등 점수가 크게 높았지만 지역배려 차원에서 추가로 한 곳이 더 선정됐다는 말도 있다"며 "탈락한 지자체들의 반발 등 후유증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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