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국·부서 간 칸막이 허물고 시민 체감 성과 중심으로 사례 공유
행정 혁신 구체화…신대호 부시장 “협업은 선택 아니라 필수”
협업 행정 확산 전략 추진…성과 기반의 조직문화 정착 목표

김해시가 문제 해결 방식의 패러다임을 ‘부서별 업무’에서 ‘도시 전체가 함께 해결하는 협업 행정’으로 전환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조직 내 칸막이를 허물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혁신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했다. 지난해 시범 운영 이후 처음으로 정례 개최된 이번 대회는 실국·부서 간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공공 서비스 모델을 실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정 전반에 협업 문화를 실질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단순히 우수 사례를 나열하는 자리가 아니라, 복잡해지는 행정 환경 속에서 한 부서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어떻게 공동 대응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략적 해법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가팀들은 부서 간 경계를 뛰어넘어 추진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정책 성과를 공유했다. 각 팀은 기존 방식으로는 해결이 어려웠던 현안을 어떻게 부서 간 연계·협력으로 돌파했는지 구체적인 실행 과정을 발표해, 현장 공무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김해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기점으로 협업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확산하고, 조직 전반의 업무 구조를 ‘연결형 행정’ 중심으로 재편해 협업이 일상적으로 작동하는 행정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부터 협업 기반 정책을 확대해 도시 경쟁력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신대호 부시장은 “우리 시정이 직면한 대부분의 과제는 단일 부서의 시각과 역량만으로는 충분히 해결할 수 없다”며 “협업이 특별한 선택이 아니라 공직사회의 기본 업무 방식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문화가 정착될 때 비로소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혁신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협업과 연계 중심의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성과관리·부서 간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시스템 개선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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