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 명 동참… 생활운동 실천의 계기 마련
행사결과→정책의미→참여구조로 확장 가능한 모델
걷기문화 확산 통해 건강도시 정책 현장화

황산공원에 모인 1,000여 명의 시민들이 국화향이 가득한 가을 길을 걸으며 건강의 가치를 되새겼다. 양산시보건소가 양산국화축제와 연계해 마련한 ‘양산사랑 건강걷기’는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지역 축제 속에서 시민 건강문화를 확산시키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25일 열린 이번 행사는 황산공원 일대를 3km 코스로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시작됐다. 걷기대회는 중부광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서부주차장 앞 쉼터를 거쳐 다시 중부광장으로 돌아오는 경로로 진행됐고, 완주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전달됐다. 이른 아침임에도 나동연 양산시장과 시의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산국화축제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참여하도록 연계성이 강화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축제장을 함께 걸으며 국화 전시장 곳곳을 경유했고, 가을 정취와 함께하는 신체활동이 시민들의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유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양산시는 “축제형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증진 정책을 생활밀착형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역 대표 축제와 건강정책을 결합해 참여 장벽을 낮추고, 단발성 행사가 아닌 걷기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조화하는 것이 핵심 방향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새벽기도 전처럼 이른 시간에도 시민들이 건강을 위해 발걸음을 함께했다는 사실이 큰 의미”라며 “계절·행사와 연계한 시민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을 계속 확장해 건강한 도시 만들기 정책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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