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125명·연계 108명·이수율 96%
전 항목 만족도 94점 이상… ‘회복과 전환이 일어났다’
MOU·사후관리체계로 후속진입까지 닿는 구조 정착

구직을 멈췄던 청년들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의 ‘김해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사회로 되돌아왔다. 단순 참여·수료를 넘어 90%가 취·창업 또는 정부 타 사업으로 연계되며, 일시적 프로그램이 아닌 ‘전환의 장치’로 기능했다는 점에서 정책적 무게감이 평가된다.
성과공유회가 20일 열리며, 이는 첫 해 운영의 결과물에 대한 공식적 검증 절차이자 김해형 청년회복 플랫폼의 현재와 이후를 확인하는 장면이 됐다.
김해시와 진흥원이 고용노동부 위탁으로 추진한 2025년 김해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했거나 자립준비 상태에 있는 청년과 김해 거주 청년(45세 이하)을 대상으로 심리·역량·진로를 통합 설계하는 구조로 운영됐다.
당초 목표 120명을 넘긴 125명이 참여했고, 이 중 115명이 단기(5주·40시간), 중기(15주·120시간), 장기(25주·200시간) 과정을 이수해 이수율 96%를 기록했다.
성과지표는 ‘전환’에 방점이 찍혔다. 총 108명이 취업·창업 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타 사업으로 연계되며 연계율 90%를 달성했다.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 항목 평균 94점 이상이 확인됐다. 참여 청년들은 “심리적 안정 회복”, “사회진입 자신감 회복”, “도전 의식 재점화”를 주요 변화로 응답했다.
성과공유회는 10월 20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가야홀에서 개최됐으며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김해중독관리센터, 김해고용센터, 김해청년센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 1기 과정 수료식이 함께 진행됐다.
사업 운영기관인 진흥원은 사업의 구조적 내실화를 위해 지역 대학, 일자리 지원센터, 직업훈련기관 등 10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료자 사후관리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속적인 취업 역량 강화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청년이 도전을 다시 선택하도록 돕는 것이 사업의 본질”이라며 “지역 기반 인프라를 바탕으로 실질적 설계와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권구형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은 “김해시-고용노동부-진흥원의 체계적 협력이 만든 결과”라고 평가하며 “취약청년 통합 고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립과 노동시장 진입을 더욱 공고히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수기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돼 김해시장상 1명,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상 3명, 진흥원장상 6명 등 총 10명의 청년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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