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난 9월 27일 ‘제30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도시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하나로 묶은 ‘통합도시브랜드’를 선포했다. 시는 1997년 도입한 기존 심벌마크(CI)와 도시브랜드(BI), 캐릭터 ‘철쭉이’를 전면 폐기하고 새로운 통합 상징과 시 캐릭터 ‘조아용’으로 일원화한다.
새 브랜드는 ‘용(龍)·용(用)’의 이중적 의미를 모티브로, 상·하단 원형과 중앙 형상으로 구성됐다. 상단 원은 인구 150만 광역시 도약을, 하단 원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비전을 담았다. 중앙 형상은 ‘용(龍)’자를 추상화해 첨단산업과 자연이 조화하는 지속가능도시, 그리고 환호하는 사람의 실루엣을 통해 시민 중심 이미지를 표현했다. 색채 체계는 △자주(창의·역동) △보라(첨단·미래 위상) △청록(자연·기술 공존)으로 정리했다.
시는 지난해 3월 상징물 정비 용역에 착수하고 ‘1기 시민디자인단’을 출범해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6월 12~29일 선호도 조사에서도 기존 CI·BI의 활용성·친숙도 한계가 지적돼 교체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9월 10일 ‘용인시 이미지형성 운영 규정’ 조례를 개정해 CI와 BI를 일체형 ‘통합도시브랜드’로 공식화하고 캐릭터는 ‘조아용’으로 변경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구 110만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도시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상징을 시민과 함께 만들었다”며 “통합도시브랜드와 ‘조아용’이 용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광역시로 가는 여정의 웅비를 상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새 브랜드를 각종 행정 홍보물과 시설물, 유니폼, 기념품 등 시정 전반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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