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비비 4억 원 긴급 편성...서해호 인양 작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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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비비 4억 원 긴급 편성...서해호 인양 작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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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톤급 해상크레인 등 동원, 서해호와 덤프트럭, 카고크레인 인양
실종자 수색위해 서해호와 덤프트럭, 카고크레인 인양 우선 필요
서해호 사고 종합상황실
서해호 사고 종합상황실

충청남도가 서해호 전복 사고 실종자 수색을 위해 200톤급 해상크레인 등을 동원하여 서해호와 덤프트럭, 카고크레인 등에 대한 인양 작업을 시작한다.

서해호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6시 26분경 서산 우도에서 선장과 선원 7명, 24톤 덤프트럭, 11톤 카고크레인 등을 싣고 구도항으로 이동하던 중 전복됐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기사 1명이 실종 상태이며, 선장 1명과 선원 등 3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굴착기와 카고크레인 기사 등 2명은 사고 직후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현재 서해호는 고파도 인근 해상에 뒤집힌 채 떠 있으며, 덤프트럭은 고파도 인근 해저 뻘층에 뒤집힌 채 절반쯤 묻혀 있고, 카고크레인은 덤프트럭 위에 뒤집혀 있는 상태다.

도는 실종자 수색을 위해 서해호와 덤프트럭, 카고크레인 인양이 우선 필요하다고 보고 예비비 4억 원을 긴급하게 편성, 200톤급 해상크레인 등을 투입해 인양 작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난 1일 서해호 사고 종합상황실이 마련된 서산시 팔봉면 구도항 어민회관에서 덤프트럭 기사 가족을 만나 실종자를 찾을 때가지 수색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지사는 사고 선박 보험 가입 여부, 사망자 유가족에 대한 지원 방안, 외국인 사망자 유가족 입국 상황 등을 살피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생활안전지원금 지원 등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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