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법적 우려 불구, 체코 원전 계약 완료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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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법적 우려 불구, 체코 원전 계약 완료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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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9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사진=대통령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프랑스 전력 공사 EDF와 미국의 웨스팅하우스가 거래에 대한 항소를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체코에 원자력 발전소를 짓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모든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9월 19~22일 체코 공화국 방문을 앞두고 질문에 대한 서면 답변에서 이번 방문의 목적은 부분적으로 최종 계약을 원활하게 체결하는 것이었으며, 프로젝트의 성공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체코는 지난 7월 한국수력원자력(KHNP)을 선정해 두 개의 신규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고, 더 많은 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에너지 투자 계획이다.

그러나 웨스팅하우스가 KHNP가 미국 그룹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원자로를 수출할 수 있는 라이선스 계약이 없다는 이유로 항소를 제기하면서 잠재적인 장애물이 나타났다. 프랑스의 국영 에너지 회사 EDF도 최종 입찰 라운드에서 패배한 후 체코의 결정에 항소했다.

윤 대통령은 서울과 워싱턴이 ‘지적재산권’에 대한 차이점을 해소하고 협업을 신속히 진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핵에너지 분야 기업 간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나는 이 노력이 양측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분쟁을 순조롭게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체코 공화국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단언했다.

윤의 체코 방문은 서울과 프라하가 수교 35주년을 기념하는 시기에 이루어졌다. 그는 체코 대통령 페트르 파벨(Petr Pavel)과 총리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와 회담을 갖고, 플젠(Plzen)의 핵에너지 회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2022년 집권 이후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을 심화시키는 것을 중심으로 유럽 국가 및 NATO와의 안보 관계를 강화하고자 노력해 왔다.

한편, 윤 대통령은 체코 지도자들과 함께 북한의 핵 및 미사일 개발과 러시아와의 군사적 거래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체코와 우리가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유럽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크게 강조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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