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 구속은 도둑이 제발 저린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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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구속은 도둑이 제발 저린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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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달러 손해는 너 때문?

미네르바 구속은 시범케이스!

미네르바라는 인터넷 논객은 그저 그냥 인터넷 논객일 뿐이다.

그의 글에 인터넷 논객들은 경제대통령이라는 칭호를 아낌없이 붙여주었으며 많은 글에 공감도 하고 때로는 수많은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실지로 들어맞는 얘기도 많았다.

미국의 리먼브라더스의 몰락이나 우리나라 중견건설업체들의 몰락은 그저 평범한 논객의 글이라고 보기엔 자세한 정황과정까지 예시하고 있어서 경제인들의 허를 찌르게에 충분했다.

하지만 국가는 미네르바에게 구속이라는 조치를 취했으며, 그 명목으로 국가와 국민들에게 경제적인 혼란을 일으켰으며 실지로 20억달러 가량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물었다.

옛말에 도둑이 제발이 저린다는 말이 있다.

강만수씨는 기획재정부 장관이다. 취임 직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환율은 경제주권을 방어하는 수단이다. 시장에 맡기는 것인 아니다"고 밝히는 등 여러 차례 고환율 정책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고환율 정책을 둘러싼 비판이 쇄도하자 강 장관은 그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고환율 정책을 지지하는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발뺌하면서 "기자들이 지어낸 말" 이라고 언론 탓을 했다.

하지만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강 장관은 이내 "경기상황을 봐가면서 저환율정책을 쓰기도 하고 고환율정책을 쓰기도 한다. 외환보유고를 아껴야 하지만 필요할 때는 써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소신 발언을 쏟아 냈다.

외환시장에 '구두개입' 한 것은 강 장관만이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지난해 10월 8일 "달러를 갖고 있으면 환율이 올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부 기업이나 사람이 있는 것 같다"고 기업에 압력을 넣기도 했다.

차라리 누리꾼들의 자유토론장인 다음 아고라가 밉다거나, 시범케이스로 20억달러 손해를 끼치게 만들은 미네르바를 혼내주면 네티즌들이나 국민들이 무서워 할것이라는 하수적인 생각을 가진것은 아닐까?

아무리봐도 누가 더 나라경제를 파탄에 만들었나 책임을 역으로 묻고 그 장본인에게 형을 가하는게 법은 잘 모르지만 상식테두리가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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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딘 2009-01-24 03:02:45
" 비밀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진실은 여전히 의문이다"
신동아에서 미네르바는 7인 그룹이라고 하고 지금 잡힌 미네르바는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각각 주식,채권,외환 등의 분야에서 활약했다고 한다.
검찰은 동일 IP에서 계속 글이 올라온 점과 박대성씨가 자신이 미네르바라고 주장하는 점을 들어 구속한 박씨가 진짜 미네르바라고 하고, 신동아는 검찰이 잡은 박대성씨는 미네르바가 아니며 7인 그룹이 미네르바라고 주장하고 동일한 IP는 IT기술이 있던 사람이라면 IP조작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반박한다.

이 문제의 발생원인은 결국 박씨가 신동아 관련 글을 쓰지 않았다고 하면서 발단이 된 것이다.
자신이 했다고 해도 될 것을 왜 그는 안한다고 했을까? 만약 자신이 했다고 한다치면 신동아는 미네르바에 대해 180도 다른 인신공격에 가까운 기사를 내보내지 않았을 것이다. 미네르바를 이용해서 돈벌이했다는 오명과 너희들이 그렇고도 미네르바를 비난할 자격이 있느냐?는 가시돋힌 비난을 피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누구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고 거짓말을 한 자는 치명상을 입게 되어 있다는 것이 이 게임의 본질이다.
동아일보라는 유래없을 정도의 정부와의 유착관계를 보여주는 집단과 정부의 칼로 비유될 수 있는 검찰,
정권으로선 이 둘중 어느것도 상처를 입기 원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럼 결론은?
가상의 인물을 내세운다면 그가 해외에 체류중이고 연락두절이란 점이 두 집단에서 서로 좋은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게 아닐까?
해외라면 검찰이 아무리 수사하려고 해도 수사는 장기화될 수 밖에 없고 그 동안 여러가지 사건이 터진다면 국민들의 기억속에 서서히 망각될 것이라는 그들만의 전망이 작용한 것이 아닐까?

아니나 다를까 검찰은 신동아 관련해서 기고한 집단에 대해선 조사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짜고 치는 고스톱? 그럼 신동아 2월호는 검찰과 신동아의 타협의 산물이란 말인가?
그러고 보니 자신들(소위 7인그룹)은12월29일 두 글을 자신들이 쓰지 않았다고 하고 검찰은 7월 30일,12월 29일 글에 대해서만 문제를 삼겠다는 것이다.

이제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과잉수사,언론탄압 등의 논란에서 이제 허위공문의 문제로 축소시키는 놀라운 효과까지 거둔 셈이다. 절묘한 수로다!!!!
검찰은 누가 미네르바인가는 이제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다. 단지 허위공문으로 인해 20억불 이상의 손해를 입었다는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물론 검찰도 이를 밝히기란 얼마나 어려운지 알 것이다. 20억불 손해를 밝히는 순간 한국은 전세계에 환율조작국의 지위를 얻음과 동시에 언론탄압국의 지위를 동시에 부여 받을 것이고,
아니라면 검찰과 정권은 그 권위가 땅에 추락할 것이다. 어째뜬 검찰로서도 어느쪽도 좋을 순 없다.

그럼 왜 정부는 무리하게 박대성씨를 잡아넣어려 했을까?
이런 결과를 몰랐단 말인가?
지하벙커회의의 첫 결과물이 미네르바 구속이다.
이를 통해 뭘 얻으려 했을까?
앞으로 가중될 경제위기에 대한 부정적 견해의 사전차단?? 아니면 대통령의 미네르바에 대한 분노를 미리 심기경호한 법무장관의 단독범행?? 아무튼 악수는 악수다.

신동아에 드는 의문은 다음과 같다.
왜 12월호에서 미네르바라는 인물 혹은 그룹과 접촉하게 된 경로를 밝히지 않았나?
다른 매체에서 12월 기고자가 진짜 미네르바가 맞느냐는 의문을 제기할 경우를 대비해서 자신들의 방어수단으로 어떻게 해서 미네르바와 접촉하게 된 경위 등을 그들 스스로 확보했다고 친다면 왜 시간을 그리도 끌면서 반박기사를 내놓은 것일까?

분명한 것은 둘 중 하나는 확실히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IP조작을 통해 남의 IP에 글을 올렸다면 그것도 범죄 아닌가? 그럼에도 수많은 글이 올라서면서도 서로에게 모를 수 있단 말인가? 미네르바라는 이름을 서로 공유할만큼 가까운 사이라면 왜 이제 와서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잡아떼는 걸까?
수백편의 글이 점점더 폭발력을 가져 갔다면 자신들의 말이 세간의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는 걸 알았다면 자신들의 뜻과는 전혀 다른 글이 올랐으면서도 자신의 글이 아니라는 반박을 그때는 왜 하지 않았을까?

양심시민 2009-01-24 15:04:30
독재에 항거하면 어떤 죄명을 쒸워서라도 죽일려드는 이놈의 정권....

이게 죄 2009-01-24 15:07:28
능력이 아니라
처세를 권장하는
이런 정권이 집권한 나라에서
태어난 것이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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