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 차량에 갇힌 3세 남아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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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 차량에 갇힌 3세 남아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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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차량에 갇혀있고 토를 한 상태” 신고 접수
긴 후크형 고리 이용 잠금장치 해제 하고 아이 무사히 구조
폭염과 열대야 빨라지고 있는 만큼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 각별한 주의 필요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가 지난 5월 22일 오후 4시경 세 살배기 남아가 차량에 갇혔다가 운전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서 구조대에 무사히 구조됐다.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가 지난 5월 22일 오후 4시경 세 살배기 남아가 차량에 갇혔다가 운전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서 구조대에 무사히 구조됐다.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가 지난 22일 오후 세 살배기 남아가 차량에 갇혔다가 운전자의 신고로 출동한 북부소방서 119구조대 및 동림119안전센터에 의해 약 20분여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22일 16시 44분경 북구 연제동 소재의 아파트 지상주차장에 “어린이가 차량에 갇혀있고 토를 한 상태”라고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출동한 119구조대원과 119동림안전센터 대원들은 1cm 가량 벌어진 창문 틈으로 놀란 아이를 진정시키며, 긴 후크형 고리를 창문 틈으로 넣어 아이 옆에 있는 차키 열쇠고리를 고리에 걸어달라고 요청했다.

영문을 모르는 아이는 울면서도 구조대원들의 요청에 침착하게 따라주었고, 구조대원들은 고리에 걸린 차키 열쇠고리를 조심히 밖으로 꺼내 잠금장치를 해제 하고 아이를 무사히 구조했다.

사고는 운전자(보호자)가 아이와 차량 스마트키를 차량 내부에 두고 볼일을 보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차량 문이 잠기면서 발생했다. 다행히 아이는 갇혀있던 시간이 오래되지 않아 특별한 이상 징후 없이 안전하게 보호자(할머니)에게 인계됐다.

여름철 외부 온도가 30℃를 넘을 때 자동차 내부 온도는 최대 90℃에 이르며, 이 상태로 어린이들이 장시간 방치되면 심장마비,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날 구조당시 외부온도는 28.7℃ 무더운 날씨였고, 해마다 전년 대비 폭염과 열대야의 시작이 빨라지고 있는 만큼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만식 119구조대장은 “아이들의 갇힘 사고는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차에서 아주 잠깐 자리를 비울 때에도 반드시 아이를 데리고 내려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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