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정약용 유적지 지적재조사 통한 토지 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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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정약용 유적지 지적재조사 통한 토지 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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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선생의 토지개혁 정신을 계승한다”
시, “정약용 선생의 토지개혁 정신을 현대적 가치로 계승 발전시키겠다”
정약용 유적지 토지 정비를 통해 체계적 관리 및 예산 절감 성과
정약용 선생 유적지 전경

남양주시는 21일 조안면 능내리 일원 정약용 유적지에 대한 토지정비를 완료했다.

정약용 유적지에는 정약용 선생의 생가 여유당을 비롯해 △묘소·위패·영정을 모신 사당 문도사 △다산기념관 등이 위치하고 있으나, 관리주체(남양주시)와 토지소유자가 일치하지 않아 유적지 관리·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 토지정보과는 해당 유적지를 ‘정약용 지구’라 명명하고, 지적 경계를 다시 조사·등록하는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해 실제 토지 이용현황과 경계를 일치시켰으며, 관리주체와 토지소유자를 일원화해 정약용 유적지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시는 △유적지 내 시유지 면적증가 및 매입비용(시가 약 76억 원) 예산 절감 △체계적인 유적지 관리·운영 기여 △산재된 재산의 집단화에 따른 공유재산 관리 효율성 제고 등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문만수 토지정보과장은 “정약용 선생은 대표 저서인 목민심서와 경세유표에서 ‘민생안정’과 ‘국토관리’를 위해 실학적 지리학을 활용한 토지개혁을 강조했다”며 “남양주시는 이러한 정약용 선생의 토지개혁 정신을 계승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잘못된 지적 경계를 바로잡고자 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남양주시는 100여 년 전 일제가 만든 종이 지적을 첨단기술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정약용 유적지가 포함된 조안면 능내리 1번지 일원 232필지, 180,469.9㎡ ‘정약용 지구’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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