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10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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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회담 10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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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신고서 평가 및 검증기준 논의

^^^▲ 김숙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
북한 핵 프로그램 해체를 위한 6자 회담이 9개월간의 교착상태를 깨고 오는 10일 오후에 공식 재개 될 것으로 보인다.

김숙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8일 ‘6자 수석대표회의가 10일 오후부터 공식 일정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6자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들에게 이 같이 밝히고 “시간이 무한정 있다는 생각을 갖지 않고 최대한 효율성을 높여 우리가 이루고자하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수석대표 일정 간간이 비핵화 실무그룹 회의와 경제. 에너지 지원 실무그룹회의 등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6자 회담은 지난 2003년 8월 이후 의장국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국도 10일 회담 재개 방침을 공식 발표했다고 에이에프피(AFP)통신도 8일 전했다.

북한은 지난 달 북 핵 신고서를 의장국인 중국에 제출하고 영변 핵시설의 하나인 냉각탑을 폭파하는 등 핵문제 해결에 진일보를 보이며 회담 재개에 관심을 모와 왔다. 북한의 핵신고와 냉각탑 폭파에 이어 미국도 재빠르게 북한의 테러지원국 및 적성국교역법 적용 해제 작업에 돌입했다.

북한은 지난 주 6자 회담 참가국들이 에너지 및 경제 원조를 약속한 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6자 회담 개최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압박을 가하기도 했다.

이번 6자회담에서는 북한의 핵 신고서에 대한 평가 작업과 검증 작업 기준 설정 등이 논의되며, 2단계를 완료하고 마지막 단계인 3단계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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