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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일 청계광장에서의 촛불집회 광경 ⓒ 자료사진^^^ | ||
그들은 "손 끊고 싶다" 거나 "손가락 자르고 싶을 정도로 싫다"고 말한다.
바로 이명박 대통령을 투표한 자신의 손가락을 저주한다는 의미다.
또 "남은 4년이 너무 길다"는 이도 생겼다.
2003년 노무현 정권의 참여정부가 들어서고 언제부터인가 참여정부에 실망해 체념 하에 나온 말이 다시 재현되고 있는 것이다.
역대 최고의 지지율로 500만표差라는 엄청난 표차로 당선된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실망감이 이렇게 빨리 나타날 줄 누가 짐작이나 했겠는가?
참으로 '인간만사 새옹지마(人間萬事塞翁之馬)'다.
‘미국산 쇠고기파동’이니 ‘미친 소’니 ‘광우병‘으로 인해 이명박 대통령의 인기가 떨어졌느니 하는 이야기는 진부한 이야기다.
문제는 법적으로 강제성은 없지만 온라인 탄핵서명자수가 130만명에 육박하고, 노무현 정권 때 잠잠했던 중, 고등학생들이 쇠고기 촛불집회의 주역으로 등장함으로서의 심각함이 거론돼 이명박 정권의 ‘끝장론’이 부각된다는 점이다.
이미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정권초반 지지율은 역대 최저인 28.5%로 떨어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취임 첫해 지지율 50% 안팎과 비교되고 있다.
무엇이 당선당시 역대 최고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지지율로 변하게 한 것일까?
많은 이들은 밀어붙이기 스타일을 꼽고 있다. 밀어붙이기 스타일이 노가다현장인 건축, 건설현장에서는 먹힐지 몰라도 국정을 운영하는 데는 무리라는 것.
‘내가 옳다면 옳은 것이고 한다면 한다’는 식의 人事, 決定은 "뜻을 존중해주길 바라는 국민들의 정서와 안 맞는다"는 주장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을 승리로 장식한 가장 큰 요인은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었다. 당시는 경제=이명박이 돼 ‘묻지마 찍기’열풍이 불었다. 그러나 지금 이명박 대통령은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졌다.
현재 원자재 값이 오르는 등 세계적인 경제추세로 보아 경제회복도 어려운 상황으로 경제=이명박공식이 깨지기 일보직전이다. 또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뛰고 있다.
가장 자장면 값이 싸다는 大田의 경우 불과 몇 달 전 2,000원했던 자장면 값이 2,500원으로 오르더니 최근에는 다시 3,000원으로 뛰었다. 그만큼 밀가루 값 등 원자재 값이 오르고 있다는 증빙이다.
사정이 이러다보니 ‘무현스럽다’(기대를 저버리고 失望을 주는 데가 있다)와 ‘명박스럽다’(운명이나 팔자가 기구하고 福이 없다)는 말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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