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경유↑ ‘서민경제 연일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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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경유↑ ‘서민경제 연일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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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수출전망치 8.6%로 ‘하향 조정’

등유는 ℓ당 100원 돌파 ‘고공 행진’

연일 계속되는 국제유가 상승과 물가 급등으로 서민경제의 가계부에 주름살이 깊어지는 가운데 IMF가 올해 한국의 실질수출 전망치를 지난해에 비해 크게 낮춰 경제 전망을 우울하게 하고 있다.

먼저 IMF는 지역경제전망 발표를 통해 올해 한국의 실질수출이 작년 12.1%에 비해 3.5%포인트나 줄어든 8.6%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IMF의 전망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수출국들의 경제성장 둔화가 우리나라의 수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IMF는 물가상승의 영향으로 민간부분 국내소비 증가율도 3%로 전망해 작년보다 1.5%포인트나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지만 미국의 경기침체가 국내 투자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한국경제의 우울함과 서민경제의 부담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경유가가 국제가의 급등으로 지난주에 이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 차이가 리터당 100원도 채 되지 않는 상황이다.

11일 한국석유공사가 전국의 주유소 980곳을 대상으로한 표본 조사 결과, 이번 주 경유가가 ℓ당 1588.55원으로 지난주 대비 7.80원이 상승하면서 지난주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 휘발유 가는 지난주에 비해 ℓ당 1.83원이 오른 1683.76원이 되면서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 차가 지난주 ℓ당 101.18원에서 이번 주에는 95.21원으로 줄어든 상태다.

한편, 연일 국제유가와 물가가 급등하면서 서민경제가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새 정부의 경제정책이 출범 초기부터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면서 ‘경제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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