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자 시인, 제12회 이형기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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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자 시인, 제12회 이형기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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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시상식
최문자 시인 (출처:페이스북)
최문자 시인 (출처:페이스북)

진주시가 주최하고 이형기시인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하는 제12회 이형기문학상 수상자로 최문자 시인이 선정됐다.

이형기시인기념사업회는 ‘낙화’시로 유명한 우리나라 대표적 서정시인 이형기 시인의 시 정신을 기리는 단체이며, 17일 최문자 시인의 수상자 선정과 함께 수상작은 <해바라기밭의 리토르넬로>라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경상국립대 명예교수 강희근 시인과 연세대 교수 정과리 평론가가 맡았다.

수상자인 최문자 시인은 1943년 서울에서 태어나 1982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협성대 문창과 교수, 협성대 총장, 배재대 석좌교수를 역임했으며 박두진문학상, 한국시협상, 한국서정시문학상, 신석초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귀 안에 슬픈 말 있네>(1989년 문학세계사), <나는 시선 밖의 일부이다>(1993년 현대문학), <울음소리 작아지다>(1999년 세계사), <나무고아원>(2003년 세계사), <그녀는 믿는 버릇이 있다>(2006년 랜덤하우스 코리아), <사과 사이사이 새>(2012년 민음사), <파의 목소리>(2015년 문학동네), <우리가 훔친 것들이 만발한다>(2019년 민음사), <해바라기밭의 리토르넬로>(2022년 민음사)가 있고, 시선집 <닿고 싶은 곳>, 산문집 <사랑은 왜 밖에 서 있을까>가 있다.

심사를 맡은 정과리 평론가는 “자유와 반성을 오가는 활달한 대위법, 그리고 반성의 촘촘함이 최문자 시인을 이형기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하는 결정적인 근거가 되었다”고 말했다.

진주 출신으로 문학평론가이기도 한 이형기 시인(1933~2005년)은 20세기 후반의 삶과 인간문제를 시로써 탐구한 대표적인 시인이다. 1950년 ‘코스모스’, ‘강가에서’ 등이 추천돼 고교 때인 16세에 등단해 최연소 등단기록을 세웠으며 대한민국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제12회 이형기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경상국립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리며, 수상자인 최문자 시인에게 창작지원금 2000만 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시상식에 앞서 진주민속예술보존회 회원들의 태평무와 한량무 등 민속공연이 펼쳐지며 강희근 교수의 특강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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