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충남 최초 주민수익형 태양광발전소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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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충남 최초 주민수익형 태양광발전소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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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공간 활용한 태양광 발전 수익금으로 마을 공동소득 창출...주민 복리증진 기대

충남 최초의 주민수익형 마을 태양광발전소가 공주시 정안면 어물리에 건립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사진)

10일 공주시에 따르면, 충청남도의 ‘주민수익형 마을발전소 설치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마을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을 통해 마을의 공동소득을 창출하는 사업이라는 것.

주민이 직접 사업 주체가 되어 마을회관이나 농작물 창고, 주차장 등 유휴공간에 태양광발전소를 조성하고 이곳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판매해 마을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

충남에서는 처음으로 조성된 어물리의 태양광발전소는 총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30kW의 태양광발전소가 마을창고 지붕에 설치됐다.

연간 780만 원의 수익이 예상되는데 발전수익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마을 복지사업 등 마을 주민들을 위해 사용된다.

그동안 태양광 발전사업은 지역주민이 배제된 채 사업이 추진되어 마을 경관 훼손 등의 이유로 사업자와 지역주민간 잦은 갈등을 유발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수용성 확보와 재생에너지 보급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률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화와 인력난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안정적인 농가소득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발생된 수익금을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해 주민 화합 및 복리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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