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김도현, 극과 극 연기로 시선강탈...'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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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김도현, 극과 극 연기로 시선강탈...'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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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도현의 존재감이 나날이 치솟고 있다.

사진제공 : 드라마 ‘검은 태양’ 캡쳐
사진제공 : 드라마 ‘검은 태양’ 캡쳐

지난 2일 방송된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연출 김성용 극본 박석호)에서 국정원 정보통합센터 1팀장 하동균 역으로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가운데, 이야기 전개의 핵심 인물로 우뚝 섰다.

이날 방송된 6화에서는 국정원 내 요주의 인물 한지혁(남궁민 분)이 연루된 사건과 관련, 동균이 귀를 바짝 세우고 있는 이야기가 그려졌다.강필호(김종태 분)를 총으로 쏜 뒤 도주한 지혁. 이를 도진숙(장영남 분)에게 전하며 권력자에게 줄을 잡으려는 장면은 동균의 캐릭터를 표현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아무래도 차장님께서도 알고계셔야 할 것 같아서”라며 얄밉게 귀띔을 해주는 모습과 도진숙이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냐며 묻자 얼버무리고 멈칫하는 모습이 대조되며 김도현의 알짜배기 연기가 빛을 발했다. 이는 권력욕과 야망은 크지만 실제로 그것을 담아낼 역량은 부족한 하동균의 캐릭터가 있는 그대로 드러난 정석과도 같은 연기였다.

그런가 하면 지혁의 파트너이자 직급상 후배인 유제이(김지은 분)에게 한지혁 언제 만났냐며 묻고, 혹시 본인 외에 접근한 사람이 있는지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상사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쩔쩔매던 모습과 자신이 잘 보여야 할 필요가 없는 대상 앞에서는 거들먹거리며 훈계하는 모습이 다시 한 번 대조되며 하동균의 ‘극과 극’ 성격이 여실히 드러났다.

이렇듯 짧은 순간에 연기 톤을 바꾸며 극 중 하동균의 대비되는 성향을 훌륭하게 연기해 내고있는 김도현. 그의 내공있는 연기력이 아니었다면 하동균은 입체적인 캐릭터로 승화되기 어려웠을 터. 나날이 스스로의 존재감을 증명해내고 있는 배우 김도현에게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도현이 출연하는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검은 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국내 최대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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