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청정 인제를 보호하기 위해 이달과 내달 개최 예정이었던 전국・도 단위 등 각종 스포츠대회를 전면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19일과 20일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이번 주말부터 9월까지 예정됐던 전국단위 7개, 강원도단위 6개 등 총 13개의 스포츠 대회 중 2개 대회를 전격 취소하고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11개 대회의 개최 시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인제군은 9월 개최 예정이었던 ‘2020 설악그란폰도 대회’는 국내 최대 자전거 동호인들의 대축제로 행사 참여 인원만 4,000여명에 달하며 대회 관계자까지 포함하면 4,500여명이 지역을 찾는 대규모 스포츠대회 지만, 지역 상경기 활성화보다는 청정 인제를 지키고 지역주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불가피하게 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
‘2020 강원도지사배 전국 자전거대회’도 전격 취소를 결정했다.
다만, 인제군은 최근 집중호우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제74회 전국씨름대회(고등부, 대학부)’ 등 11개 스포츠대회의 개최 시기는 2차, 3차 시기별로 검토해 개최 여부를 최종 결정 할 계획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최근 수도권발로 인해 코로나19가 전국으로 재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우리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스포츠대회를 부득이 취소하거나 연기하게 됐다.”며 “어렵게 대회 취소가 결정된 만큼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도 함께 강구해 군민들과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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